이건표 카이스트 교수
엘지(LG)전자가 3일 카이스트의 이건표 교수(사진·산업디자인학과)를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론’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에 관심을 갖고 인간 중심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고 엘지전자 쪽은 설명했다.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은 엘지전자가 올해부터 디자인경영의 핵심으로 삼은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디자인경영센터장과 엠시(MC)사업본부 글로벌 상품전략담당을 함께 맡아왔던 배원복 부사장은 상품전략만 맡게 된다고 엘지전자는 밝혔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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