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해돋이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가량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울산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에 250만평 규모의 복합생산단지를 두고 있다. 생중계는 그 중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바닷가 근처 원유저장탱크 구역의 해돋이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와 일반인 참가자, 울산 해돋이 장면을 연결하는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튜디오 진행은 SBS스포츠의 김세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화상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사항을 확인한 뒤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5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첫날 처음으로 해맞이 생중계를 공식 진행했다. 총 6500여명이 당시 생중계를 시청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