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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2023년형 XM3 사전예약…최대 119만원 올려

등록 2022-01-19 11:18수정 2022-01-20 02:37

르노삼성, 품질 개선해 연식 변경
2023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23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XM3’의 구매 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내놓은 2022년형 XM3의 상품성을 일부 개선한 단순 연식 변경 차량이다.

2023년형 XM3는 LE 모델(트림)부터 자동차 앞 유리에 차음재를 넣어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이는 윈드 실드 글라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차 천장의 긴급호출(SOS) 버튼을 누르면 콜센터에 연결되고, 에어백이 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차의 위치정보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 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또 최상위급인 인스파이어 모델이 신설됐다. 종전 선택 사양(옵션)이었던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뒷좌석 열선 시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자동차 지붕을 검은색으로 도색해 차 외관 색상을 투톤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가격은 2022년형보다 비싸질 전망이다. 회사 쪽이 제시한 모델별 예상 가격은 배기량 1600㏄ 휘발유 엔진을 얹은 1.6 GTe 차량 기준 SE가 1876만∼1906만원, LE는 2057만∼2087만원, RE는 2263만∼2293만원이다. 배기량 1300㏄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 260 차량 가격은, RE가 2420만∼2450만원, RE 시그니처는 2676만∼2706만원, RE 인스파이어는 2833만∼2863만원으로 예상된다. 같은 모델끼리 비교하면 2022년형에 견줘 최소 24만원에서 최대 119만원 오르는 셈이다.

르노삼성은 일부 옵션을 빼고 가격을 소폭 낮춘 베이직 모델도 새로 내놓았다. 모델별 최종 판매 가격은 출시 때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쪽은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소폭 인상할 예정”이라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높일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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