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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는 19일 국내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ES330의 후속모델인 ES350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ES350은 ES330에 비해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가 55㎜ 길어져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안정성도 개선됐으며 V6 3.5ℓ 듀얼 VVT-I 엔진을 탑재, 출력(277마력)과 연비(9.8km/ℓ)도 좋아졌다.
도요타코리아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ES350은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럭셔리 패밀리 세단"이라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프리미엄이 5천960만원, 슈피리어가 6천360만원이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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