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여름휴가 합동무상점검 서비스
자동차업체 휴가철 공동행사…상황실도 운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을 위해 자동차 업체들이 전국에서 일제히 무상 점검 서비스 행사를 연다.
한국자동차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동행사 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7일간이다.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휴양지 및 해수욕장 등 전국 일원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행사다.
특히 휴가철에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 구천동과 경북 화진 해수욕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개사가 합동으로 임시 서비스 코너를 설치해 대대적인 무상 점점 서비스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서비스 행사장을 찾는 고객은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오토미션오일 점검은 물론, 냉각수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방향지시등과 전구류 등 일반 소모송 부품의 경우엔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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