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미국의 소비자기관인 스트래티직비전이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오피러스가 ‘2008 가장 기쁨주는 모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2008년형 모델을 구입해 3개월 이상 운행한 소비자 5만7천여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오피러스는 지난 2005년 미국의 대표적인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JD)파워의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스트래티직비전이 실시한 ‘2008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도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받은 적이 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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