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2관왕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2관왕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급 세단 제네시스가 북미지역 ‘올해의 차’ 2관왕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지난 11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09 캐나다 국제오토쇼’에서 ‘2009 캐나다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단이 25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종합평점 803점을 얻어 마쓰다6(802점)와 도요타 코롤라(752.4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1월에도 미국 및 캐나다 자동차기자단과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0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우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