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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차업계, 귀성길 무상점검 실시

등록 2019-01-29 10:35수정 2019-01-29 10:37

30일부터 2월1일까지 사흘 동안
완성차 5개사 서비스센터 2500여곳
오일류·제동장치·타이어 등 점검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직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직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5개 업체가 참가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의 전국 2518개 직영·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전국 22곳 직영서비스센터와 1283곳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곳 직영서비스센터와 813곳 정비협력센터에서 점검에 나선다. 한국지엠(GM)은 9곳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차는 31곳 협력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곳의 직영서비스센터와 340곳의 협력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점검을 해준다.

무상점검 범위는 오일류, 제동장치, 등화장치, 누유, 타이어, 냉각수 등이다. 서비스센터별로 점검 범위와 운영시간이 달라 사전 확인 뒤 방문하는게 좋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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