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
6기통 3.0ℓ 디젤엔진·8단 변속기 조합
최고출력 260마력·최대토크 57.1kgf·m
기아차는 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5일 두번째 부분변경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최고출력 260마력에 최대토크 57.1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거의 닮았다. 차량 앞면에는 새로운 대형 그릴을 배치했고,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을 그릴과 연결해 웅장한 외모로 바뀌었다. 뒷면에는 리어램프와 이어진 장식에 모하비 영문 글자를 넣었다.
신형 모하비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 더해 6인승을 추가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을 기준으로 ‘플래티넘 트림’은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은 5160만원부터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