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어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사장을 제13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쏘 회장은 수입차협회의 첫 외국인 회장으로, 2013년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에 임명돼 지프 브랜드 등을 운영해왔다.
수입차협회는 또 부회장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김광철 에프엠케이(FMK) 대표는 이사직을 맡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국내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승용차 17개 브랜드와 상용차 5개 브랜드 등 22개 회원사로 이뤄져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