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코로나19 무증상자) 임시생활시설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60여개실과 옥외주차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차장에는 검사 시설이 설치되며, 센터 숙소는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파주시는 이제까지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해왔던 조리읍 홍원연수원의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9일부터 현대차 파주인재개발센터로 옮겨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