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을 결합한 뉴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전시장에서 카메라 보도발표회가 열려 도우미들이 신차 옆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기아자동차가 24일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스타일을 결합한 9인승 ‘뉴 카니발’<사진>을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다. 뉴 카니발은 길이가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보다 320㎜ 짧은 4810㎜로, 운전이나 주차가 편리해졌고 회전반경은 중형승용차 수준인 5.5m이다. 또 2열 시트를 180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시트 활용에 따른 다목적성과 넓은 실내공간, 부드러운 승차감, 오토 슬라이딩 도어 등 첨단 편의사양 채택, 170마력의 높은 엔진성능 등이 특징이라고 기아차쪽은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GX가 2090만~2170만원, GLX은 2360만~2830만원, 최고급 리미티드모델이 3170만원이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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