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SK텔레콤, 종이 영수증 없앤다…“연간 온실가스 50톤 감축 효과”

등록 2021-10-11 11:42수정 2021-10-11 11:50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행된 영수증을 보고 있는 에스케이(SK)텔레콤 고객.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행된 영수증을 보고 있는 에스케이(SK)텔레콤 고객.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에스케이(SK)텔레콤이 이달부터 고객에게 발행하던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에스케이텔레콤은 고객이 대리점과 지점을 방문해 직접 요금을 납부할 경우 종이 영수증을 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등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모바일 영수증을 도입하기로 했다.

모바일 영수증 발행으로 연간 50여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30년산 나무 1300여 그루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모바일 영수증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대리점과 지점에서 요금을 직접 납부하면 문자메시지로 발행된다. 다만, 고객이 종이 영수증 발행을 원할 경우엔 발급 가능하다.

앞서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요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자 영수증 보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기윤 에스케이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에스케이텔레콤은 앞으로 일반 고객 대상은 물론, 법인 및 사물인터넷(IoT) 고객 관련 영수증도 지속적으로 전자화하는 등 이에스지 경영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1.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2.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3.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4.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화장품 ‘빅2’ 점유율 50% 아래로…“유행 속도 못 따라가” 5.

화장품 ‘빅2’ 점유율 50% 아래로…“유행 속도 못 따라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