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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7일부터 편의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6천원→5천원’

등록 2022-04-06 15:39수정 2022-04-06 15:47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7일부터 기존 6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된다. 편의점 씨유 제공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7일부터 기존 6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된다. 편의점 씨유 제공

씨유(CU)와 지에스(GS)25 등 편의점 업계가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

편의점 씨유는 “소비자 후생을 돕고 공적 인프라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상헬스케어, 웰스바이오 등 현재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총 6가지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을 기존 6000원에서 1000원 인하한 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에스25도 이날 “에스디(SD)바이오센서 등 2개입 상품 3종은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하고, 래피젠 등 1개입 상품 3종은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고 전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국민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해 1회 사용분 판매가격을 6000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이 안정되면서 지난 5일부터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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