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 복숭아 1분 안에 완판…‘복케팅’ 들어보셨나요

신세계백화점 ‘납작복숭아’ ‘스위트퀸’ 등 판매

신세계백화점은 에스엔에스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납작 복숭아’ 등 제철 복숭아를 이달 말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복케팅’? 이젠 백화점에서 사면 돼!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복케팅’(복숭아 티켓팅)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철 복숭아를 이달 말까지 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복케팅’은 온라인 한정 판매 복숭아를 사기 위해 ‘광클릭’을 한다는 의미로,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기가 많은 납작 복숭아 등은 판매 1분 안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다.

신세계백화점은 경북 의성에서 재배한 납작 복숭아와 스위트퀸 복숭아, 골드로망 등을 판매한다. 납작 복숭아는 달달한 속살과 납작한 외형으로 에스엔에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스위트퀸 복숭아는 망고 맛이 나는 천도 복숭아로 황도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황도 딱딱이로 불리는 ‘골드로망’, 30년 복숭아 농사 노하우의 ‘남원 안흥섭 명인 복숭아’ 등도 만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