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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편의점에 가면…베엠베도 있고, 리무진·다이아몬드도 있고~

등록 2023-01-18 19:51수정 2023-01-19 00:47

이마트24, 설 선물 ‘6740만원 BMW’ 선봬 판매성공
“상담 4건 추가 진행 중…생활 플랫폼 역할 톡톡”
이마트24가 올 설 선물로 선보인 고가의 수입차량.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올 설 선물로 선보인 고가의 수입차량. 이마트24 제공

‘이게 정말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편의점 이마트24에서 6740만원짜리 수입차가 판매됐다. 평소 낮은 금액대의 상품이 많이 팔리는 편의점에서 설 특별 상품으로 마련한 고가의 상품이 팔린 것이다.

이마트24는 18일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선보였던 외제차 1대가 17일 판매됐다”며 “판매된 모델은 베엠베(BMW 520i MSP) 모델로, 가격은 6740만원 상당이다”라고 밝혔다. 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서울 지역의 3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김상현 엠디는 “이마트24에서 수입 외제차를 판매한 것은 처음인데,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가 되는 것을 보고 편의점이 생활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마트 쪽은 기본 차량 할인가에 이마트24가 준비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 점이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추가로 4명이 더 구입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이마트24는 전했다.

편의점업계는 최근 명절마다 이벤트 형식으로 고가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수다. 씨유는 2021년 설 명절 당시 최대 2천만원대인 이동식 주택 3채가 팔리자 이번 설에는 7천만원 이상의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판매 목록에 올렸다. 이마트24 역시 이번 설에 외제차뿐 아니라 6천만원 상당의 3캐럿 다이아몬드도 선보였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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