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요기요, 월 9900원에 ‘무제한 배달’ 전국 확대…‘요기패스X’

등록 2023-05-17 15:32수정 2023-05-17 15:47

4월 베타 테스트 거쳐 전국 확대…최소주문 1만7천원
편의점·스토어도 적용…6월30일까지 한달 무료 혜택
요기요 제공
요기요 제공

‘월 9900원 내면, 무제한 배달 서비스 제공!’

배달앱 요기요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무제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패스엑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에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천원 이상 주문 때 무료 배달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식 배달 외에 ‘요편의점’과 스토어 카테고리까지 배달비 무료가 적용된다.

요기요는 지난 4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현장 테스트를 거친 뒤 이번에 전국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테스트 당시에는 2만원이었던 최소 주문 금액을 주요 사용자들의 평균 주문 금액을 반영해 1만7천원으로 낮췄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수요 급증 효과가 사라지면서 배달앱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출시된 터라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에 얼마나 호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요기요’의 월간활성사용자수는 668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5만3887명에 견줘 130만명 가까이 줄었다. 요기요 관계자는 “한 데이터 플랫폼 최근 조사 결과, 소비자의 83.9%가 배달 이용 감소 원인으로 ‘높은 배달비’를 꼽은 만큼, 배달비 무료라는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이 배달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의 전국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요기패스X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 구독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