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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1분기 국외 카드사용 급증…환율 하락에 여행 늘어

등록 2023-05-31 16:28수정 2023-06-01 02:49

1분기 국외 카드사용액, 50.3% 증가
인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자 여행 목적의 출국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에 국내 거주자의 국외 카드사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국내 거주자가 지난 1~3월 중 국외 카드가맹점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결제액은 모두 46억달러(약 6조59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억6천만달러)보다 50.3%나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4분기(40억1천만달러)와 비교해서도 14.8% 늘었다. 카드 한 장당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1분기 258달러에서 올해는 307달러로 19%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외 카드사용 증가 원인을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국외여행 수요가 늘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온라인쇼핑 등을 이용한 ‘해외직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업계에선 코로나19 때문에 억눌렸던 소비가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국내 카드승인 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1분기 국내 카드가맹점 전체 승인액(277조5천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지만 국외 카드사용액 증가율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497만9천명으로, 지난해 4분기(320만8천명)보다 55.2% 증가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4분기 달러당 1359.3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275.6원으로 떨어지며, 온라인쇼핑 등을 이용한 내국인의 국외 직접구매액은 9억9천만달러(약 1조3천억원)에서 12억5천만달러(약 1조6천500억원)로 26.7%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34억9900만달러), 체크카드(10억8900만달러) 사용액이 전 분기보다 각각 15.3%,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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