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끼리 손잡고 내놓은 삼계탕은 어떤 맛?’
케이지씨(KGC)인삼공사가 초복(7월11일)을 앞두고 하림과 협업해 ‘홍삼삼계탕’을 공동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삼 건강식품 점유율 1위인 인삼공사와 닭고기 시장 점유율 1위인 하림이 손을 잡고 ‘1등 삼계탕’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내놓은 홍삼삼계탕은 인삼공사 정관장의 6년근 홍삼과 대추 등 건강재료 7가지를 베이스로, 국내산 닭고기를 끓여낸 가정간편식 형태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 가열하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7~8분간 조리하면 된다. 삼과 닭을 주원료로 하는 전통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에 피로개선·면역력 회복 등의 홍삼 기능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인삼을 심기 전 2년간 토양관리를 하고, 6년간의 정성스러운 재배기간을 거치는데, 총 8년의 시간 동안 7회에 걸쳐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여기에 엄격한 품질기준과 깐깐한 손질법으로 선별한 하림의 닭고기를 넣어 삼계탕 본연의 풍미가 가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삼삼계탕은 온라인 쇼핑 누리집 ‘정관장몰’과 ‘하림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