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에스엠과 협업해 내놓은 ‘엔씨티 드림 젤 네일 글레이즈’ 3종. 아모레퍼시픽 제공
‘내 손톱 위에 ‘엔씨티 드림’(NCT DREAM)을 올린다?’
아모레퍼시픽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그룹인 엔씨티와 협업해 한정판 ‘엔씨티 드림 젤 네일 글레이즈’를 5일 출시한다. 한국은 물론 일본, 태국, 미국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 엔씨티는 다양한 유닛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3가지 디자인으로, 각각 엔씨티 드림의 앨범 커버 디자인을 모티브로 했다. 1호는 앨범 ‘맛(Hot Sauce)’의 디자인을 옮겨 채도 높은 레드를 비롯한 선명한 컬러감을 강조했다. 2호는 앨범 ‘헬로 퓨처’(Hello Future)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파스텔톤의 색감을 담아내 싱그럽고 밝은 느낌을 연출했다. 3호는 앨범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의 분위기를 반영해 깔끔하고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게 구성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반경화 젤 타입으로, 손톱 사이즈에 맞춰 제품을 붙인 후 젤 램프로 구우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또 엔씨티 드림 포토카드도 함께 구성해 팬들을 위한 특별함을 가미했으며, 2개 이상 구매 시 젤 램프를 500원에 구매하거나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평소 드레스 코드를 중시하고 네일 아트로 룩을 완성하는 엔씨티의 팬덤인 엔씨티즌의 문화에 착안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5일부터 아모레몰과 에스엠타운 앤 스토어(SMTOWN &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엠 플래그십 스토어인 ‘광야@서울’과 ‘광야@에버랜드’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