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인해 예년보다 다소 늦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 동안의 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이 진행된다. 백화점들은 이번 세일에 재킷, 코트 등 초겨울 물량을 많이 내놓을 계획이다.
8일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7개점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YK038·샤틴 특집전’을 열고 알파크 코트를 16만8천~23만8천원에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등 5개점에서는 같은 기간 ‘앤클라인 뉴욕 초대전’을 열고 모직코트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본점 등 수도권 9개점에서는 웨딩 행사로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등을 5~15% 할인해준다. 현대백화점도 본점, 목동점 등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성의류 대전’을, 13일부터 22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는 ‘이태리 대전’을 개최한다.
신세계는 ‘해피 바겐세일’을 통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남성 정장 30%, 닥스와 지방시 등 남성 캐주얼 의류 20%, 진도 등 여성 의류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 강남점, 미아점, 인천점은 13~22일 경품 행사로 330명을 뽑아 오페라 토스카와 돈까를로 초대권(각 15명), 덕산 스파캐슬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각 150명)을 나눠준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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