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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무인편의점’ 등장했다

등록 2008-08-18 18:48수정 2008-08-18 20:19

‘무인편의점’ 등장했다
‘무인편의점’ 등장했다
GS25, 인천공항에 도입…유통기한 자동관리
국내에도 사람없이 운영되는 무인편의점이 등장했다.

지에스25는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내에 무인편의점인 ‘지에스25 인천공항역점’을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점포는 19.8㎡(6평) 면적으로 판매는 과자, 음료, 삼각김밥, 유제품 등 200여개 제품이 들어있는 다기능 자동판매기를 통해 이루어지고, 판매기 옆에 전자레인지와 시식대가 놓여 있다. 자동으로 제품의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냉장온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유통기한이 있는 유제품이나 즉석식품은 2시간 전에 판매가 자동으로 중지된다.

지에스25는 “무인편의점은 일반 점포 영업비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 전기료 등을 크게 줄여 좀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소규모 병원, 사무용 빌딩, 버스 정류장 등 일반 편의점을 열기 어려운 틈새 입지에 무인편의점을 확대해 올해 안에 50개점 정도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에스25에 따르면 임대료 부담이 커지면서 1990년대에 평균 99㎡(30평)를 넘었던 편의점 면적이 2007년엔 82.5㎡(25평) 이하로 줄어들었다. 49.5㎡(15평) 이하 소형점 비중도 1990년대 10% 이하에서 2007년 21.4%로 늘었으며, 2000년대 초부터는 33.3㎡(10평) 이하 초소형 편의점이 등장했다. 일본은 1996년부터 무인편의점이 생겨났으며 지난해 기준 350여개의 무인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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