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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1만원대 8종세트’ 내 화장품도 사볼까

등록 2009-01-15 19:19수정 2009-01-15 19:21

[설선물] 에뛰드·스킨푸드 등 저가세트 내놔
“화장품을 예전처럼 듬뿍 바르기도 망설여져요.”

회사원 김아무개(28)씨의 말이다. 이처럼 스스로 화장품을 사기 망설여지는 가족들을 위해 저렴하지만 알찬 선물세트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에뛰드는 설을 맞아 1만원 대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수분가득 토너로션 세트’(1만7천원)를 실속 선물세트로 추천했다. 주름 개선 기능성 마사지 세럼과 적은 용량의 기초 화장품을 담은 ‘바이탈펌 생기 라인 세트’도 1만4천원에 살 수 있다.

스킨푸드는 남녀노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에센스 마스트 8종 세트’(1만7900원)를 선보였다. 이 회사의 ‘밀크&허니 바디 케어 2종 세트’(1만6400원)는 온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적합하다. 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요즘 남성들을 위한 전용 화이트닝 제품인 ‘밀크&그린티 남성 기초 2종 세트’(2만4800원)도 있다.

더페이스샵은 자사 제품 가운데 고급으로 꼽히는 제품을 골라 담은 ‘명품 다복 세트’ 5가지를 추천했다. 이 가운데 ‘명한 미인도 현 경락 탄력 크림 스페셜 세트’(3만2000원)와 ‘명한 미인도 아트 팩트 스페셜 에디션’(2만4900원)은 실속있는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용으로 좋다고 더페이스샵 쪽은 설명했다.

소망화장품은 고품격 한방 화장품을 내세웠다. 이 회사는 주름개선과 미백에 좋은 남성용 한방 제품으로 ‘다나한 효용고 포맨 2종 세트’(6만원선)를 추천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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