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쌓인 주부에게
안마기 무료 체험·온천 이용권 증정·미용실 할인… 세뱃돈 두둑한 청소년에게
패션잡화 최대 97% 할인·아이리버 등 세일전… 유통업체들이 설 연휴가 끝난 뒤 명절 스트레스가 쌓인 주부들과 세뱃돈을 모은 청소년, 아동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백화점은 주부들이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월1일까지 ‘명절 연휴 주부여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안마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기·인천 지역 7개 점포 가전매장에서 주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신마사지기와 발마사지기 체험 서비스 행사를 다음달 1일까지 연다. 신세계 이마트도 다음달 10일까지 ‘온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의 물건을 사면 추첨을 해서 1000명에게 전국 유명 온천 이용권을 주고, 미용실과 네일숍 이용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파는 ‘뷰티서비스 이벤트’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디지털 기기를 주요 할인 품목으로 내놓았다. 디앤샵(www.dnshop.com)은 ‘디지털 기기 깜짝 세일전’을 열어 디지털 카메라와 엠피(MP)3, 전자사전 등을 선보인다. 독점 판매로 가격을 낮춘 제품도 여럿이다. ‘오라컴 초슬림 MP3’(2GB)는 5만9900원, 50대 한정 판매하는 니콘의 ‘쿨픽스S210’은 17만9000원이다. 옥션(www.auction.co.kr)도 2월10일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실속 기획전을 연다. ‘할인종이 땡땡땡’ 기획전에서 ‘아이리버 E100 MP3’(2G)를 7만3900원에 내놓았다. 그동안 갖고 싶었던 옷이나 신발을 마련하고 싶다면 온라인 쇼핑몰의 기획전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면 좋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2월16일까지 ‘오래오래 기억될 졸업입학 선물전’을 열어 패션잡화 등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설 세뱃돈 알뜰 용돈쓰기 백서’를 통해 화장품과 액세서리, 패션잡화 등을 최대 97%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2월8일까지 연다. 인터파크의 특가 상품은 상품마다 50~10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옥션도 리복 스노보드복을 15%, 지로 540 보드헬멧은 8%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를 뒀다면 신학기 용품 할인전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롯데마트는 2월4일까지 ‘신학기 특별 기획전’을 열어 문구용품과 학생 가방 등을 최대 30%가량 할인해 판다. 11일까지는 6만원 이상의 학생가방을 사면 아동용 우산을 덤으로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3월4일까지 학생 가방을 할인해 파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신학기 용품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독특한 행사도 있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2월5일까지 교육과 놀이를 결합해 상상력을 길러주는 에듀테인먼트 쇼를 연다. ‘수학의 방’, ‘도형의 방’ 등 다섯가지 체험관을 설치해 놀이로 과학의 이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안마기 무료 체험·온천 이용권 증정·미용실 할인… 세뱃돈 두둑한 청소년에게
패션잡화 최대 97% 할인·아이리버 등 세일전… 유통업체들이 설 연휴가 끝난 뒤 명절 스트레스가 쌓인 주부들과 세뱃돈을 모은 청소년, 아동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백화점은 주부들이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월1일까지 ‘명절 연휴 주부여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안마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기·인천 지역 7개 점포 가전매장에서 주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신마사지기와 발마사지기 체험 서비스 행사를 다음달 1일까지 연다. 신세계 이마트도 다음달 10일까지 ‘온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의 물건을 사면 추첨을 해서 1000명에게 전국 유명 온천 이용권을 주고, 미용실과 네일숍 이용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파는 ‘뷰티서비스 이벤트’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디지털 기기를 주요 할인 품목으로 내놓았다. 디앤샵(www.dnshop.com)은 ‘디지털 기기 깜짝 세일전’을 열어 디지털 카메라와 엠피(MP)3, 전자사전 등을 선보인다. 독점 판매로 가격을 낮춘 제품도 여럿이다. ‘오라컴 초슬림 MP3’(2GB)는 5만9900원, 50대 한정 판매하는 니콘의 ‘쿨픽스S210’은 17만9000원이다. 옥션(www.auction.co.kr)도 2월10일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실속 기획전을 연다. ‘할인종이 땡땡땡’ 기획전에서 ‘아이리버 E100 MP3’(2G)를 7만3900원에 내놓았다. 그동안 갖고 싶었던 옷이나 신발을 마련하고 싶다면 온라인 쇼핑몰의 기획전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면 좋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2월16일까지 ‘오래오래 기억될 졸업입학 선물전’을 열어 패션잡화 등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설 세뱃돈 알뜰 용돈쓰기 백서’를 통해 화장품과 액세서리, 패션잡화 등을 최대 97%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2월8일까지 연다. 인터파크의 특가 상품은 상품마다 50~10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옥션도 리복 스노보드복을 15%, 지로 540 보드헬멧은 8%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를 뒀다면 신학기 용품 할인전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롯데마트는 2월4일까지 ‘신학기 특별 기획전’을 열어 문구용품과 학생 가방 등을 최대 30%가량 할인해 판다. 11일까지는 6만원 이상의 학생가방을 사면 아동용 우산을 덤으로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3월4일까지 학생 가방을 할인해 파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신학기 용품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독특한 행사도 있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2월5일까지 교육과 놀이를 결합해 상상력을 길러주는 에듀테인먼트 쇼를 연다. ‘수학의 방’, ‘도형의 방’ 등 다섯가지 체험관을 설치해 놀이로 과학의 이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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