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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오케이아웃도어.com ‘짭짤한 쇼핑’

등록 2009-10-26 17:57수정 2009-10-26 21:21

[한겨레 특집- 아웃도어]
다양한 브랜드 최저가로…더 싼 곳 확인되면 보상
아웃도어 시장에서 카테고리 킬러숍(특정 영역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모아 파는 곳)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okoutdoor.com)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에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정보를 구할 수 있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등산복부터, 캠핑용품, 자전거 의류, 전문 암벽등반 장비 등에 이르는 4만여종의 제품과 아크테릭스·파타고니아 등 수백가지 아웃도어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오케이아웃도어 쪽의 설명이다. 2000년 자본금 5000만원의 소규모 업체로 시작했지만, 내년 매출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정 브랜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매장과 달리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비교한 뒤 구입할 수 있어 선택폭이 넓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 전국 주요 도시 9곳에 직영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는 가격이 관건. 이 회사는 제품을 모두 구입해 파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사-물류센터-직영매장으로 연결되는 유통 구조로 일반 위탁 판매점이나 대리점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오케이아웃도어 쪽은 밝혔다. 또 업계 최저가에 판매하면서 추가로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국내 최저가 130% 보상제(더 싸게 파는 곳이 있으면 판매가의 1.3배 보상)와 위조상품 300% 보상제(위조상품을 판매 확인 때 판매가의 3배 보상)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브랜드(PB) 제품인 ‘오케이아웃도어’, ‘락마스터’, ‘미레츠’, ‘바디 핏’을 내놓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쇼핑몰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정보 사이트로도 유명세를 타고 ‘등산 정보 백과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오케이아웃도어 관계자는 “정보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견을 모아 상품 개발·기획·개선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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