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설선물 배송을 사수하라’ 백화점들 눈길에 발동동

등록 2010-02-11 21:39

설을 사흘 앞둔 11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막바지 설 선물 배송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교통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차량 한 대에 싣는 선물세트 물량을 50여건에서 40여건으로 20% 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대신에 운송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예비 차량을 50대 가량 더 늘린 상태다. 선물 세트 예약 물량의 90% 가량을 배달 완료한 현대백화점은 12일까지 추가 주문이 들어오는 것에 대비해 차량 한 대당 배송량을 10∼20% 가량 줄이고 기존 배송차량 400여대 말고도 콜밴 등 예비 차량 50대를 확보했다. 또 배송 방문 마감 시간을 고객 동의를 전제로 저녁 7∼8시에서 밤 11시까지로 연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택배사 차량 이외에 점포마다 직원 차량을 추가 동원해 직배송에 나서고 있다. 점포마다 30~50명으로 구성된 직배팀과 추가 배치된 택배 트럭은 폭설 등으로 오토바이 배송 등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신세계 쪽은 “10일까지 마감된 선물 세트 주문 물량 80% 이상이 고객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에 배송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막바지 배송이 눈길로 지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