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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대형마트 ‘할인 경쟁’ 불붙어

등록 2011-03-02 19:41

홈플러스 “600개 품목 1년내내”
롯데마트 “생필품 최대 50%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각각 대규모 생필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2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활 물가에 민감한 생필품 600개 품목 가격을 5~50% 가량 낮춰 1년 내내 유지하고 추가로 매주 600개 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행사도 함께 연다”면서 “먼저 대표적 서민식품인 콩나물과 두부, 삼겹살, 한우와 함께 발광다이오드 텔레비전(LED TV), 냉장고 등 주요 상품 가격을 5주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1년 내내 저가로 판매하는 600개 품목에는 배추, 고등어, 우유 등 신선식품 100여 가지와 라면, 식용유, 화장지, 세제 등 500여 가공 생활용품이 포함되며 품목별 구체적인 상품은 6주마다 변경된다. 이를테면 이번 6주동안 ‘씨제이(CJ)라이온 비트드림 컬러케어카톤’(2.5㎏)을 9900원에, ‘연세 목장우유’(1ℓ)를 2270원에 판매한 다음 다른 브랜드의 세제와 우유 등을 선정해 6주 동안 할인하는 식으로 같은 품목에 대해서 연중 10%대 할인가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롯데멤버스 회원 2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2주간의 할인행사로 맞불작전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같은 날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라면, 고추장, 세제 등 150여 가지 생필품 일부 품목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다고 발표했다.

두 업체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방문 고객 중 경품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신형 그랜저와 모닝, 홈플러스 상품권을 선물하며 롯데마트는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최대 10배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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