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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CJ, 지역 중소기업 제품 유통 돕는다

등록 2011-08-08 20:19

동반성장 및 상생 대책
제비원 등 7개 기업 선정
푸드빌 가맹점 지원 확충
씨제이(CJ)그룹이 지방 중소기업 발굴 및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을 뼈대로 하는 ‘씨제이 동반성장 및 상생 대책’을 8일 발표했다.

그룹 주력사인 씨제이제일제당은 지역 특성이 강한 전통 장류나 두부, 김치 중소업체를 발굴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존 유통망을 이용해 전국적인 유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제휴 대상업체로는 전통 장류업체인 경북 안동의 제비원, 전북 순창의 설동순명품장, 강원 영월의 백두대간 전두부 등 7개 지역기업이 선정됐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단순히 주문자생산방식의 업체 지원이 아니라 중소기업은 자체 고유브랜드를 살리고 대기업은 기술 및 유통, 자금, 식품안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차별화된 상생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된다.

가맹 사업을 벌이는 씨제이푸드빌은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푸드빌은 140억원의 상생자금을 마련해 점포 위치나 환경에 따라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상권 보호를 위해 점포 계약시 상권 영역을 명시하는 등 가맹점주 권익 보호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 사업과 더불어 그룹의 양대 축을 이루는 엔테테인먼트 부문의 씨제이이엔앰(E&M)은 500억원의 펀드를 출자해 방송, 영화,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에 나선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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