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권 1만원에 드립니다.’
저가 항공사들이 잇따라 할인행사를 펴고 있다. 제주항공은 선착순 고객 4900명에게 제주도 항공권을 1만원에 판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1~7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항공권을 매일 700석씩 1만원(유류 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별도)에 선착순 판매한다. 예매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누리집(www.jejuair.net)에서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새해맞이 ‘1+1 이벤트’를 진행해 두 명의 항공권을 2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별도)에 판다.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이며 이날부터 13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에어부산 누리집(www.airbusan.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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