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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동양매직 식기세척기서 잇단 화재

등록 2012-04-26 20:21

모델명 DWA-6601H 제품
건조 팬 연결단자서 화재
점검서비스 받을 수 있어
동양매직이 만든 식기세척기(모델명 DWA-6601H)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화재사고 5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제조 시기가 확인된 4건 모두 4년이 경과된 시점에 건조 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하고, 제조사에 화재사고에 대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건조 팬 연결단자 부분에 수분이 침투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명하고, 지난 25일부터 내열 실리콘 재질의 방수폼을 건조 팬 연결단자부에 부착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 확보 조처에 들어갔다. 문제가 된 식기세척기는 2006년 5월 출시 후 2008년 4월 단종 때까지 생산된 4465대 모두가 해당된다. 소비자들은 사용중인 제품 전면 우측 상단에 표기된 모델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양매직이 직접 소비자에게 개선 조처를 안내하기로 했다”며 “5월 중순까지 점검 안내를 받지 못할 경우엔 제조사에 점검서비스를 요청하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해 해당 식기세척기는 안전점검을 받은 이후에 사용하고, 부득이 안전점검 이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작동상태에서 집을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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