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특집]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하면서 기존에 분리돼 있던 사내 전자 결재 시스템을 통합해, 2011년 1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통합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회사 밖에서도 아이오에스(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로 전자우편 확인, 사내 공지 게시판, 임직원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전자 결재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내뿐 아니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도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설해 이용자들에게 전단 및 디엠(DM) 광고 내용을 스마트 기기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강현실 등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또 모바일 고객에 한해 발급하는 쿠폰으로 무료 샘플이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프리미엄몰인 ‘엘롯데’를 개설해 롯데백화점에서 파는 상품들을 스마트 기기로 검색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을 전략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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