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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짧은 추석연휴, 귀성 발목잡네”

등록 2005-08-28 19:34수정 2005-08-29 08:43

롯데마트 고객대상 설문 39% “포기”
올 추석 연휴가 3일로 짧아지면서 귀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28일 “수도권 18개 점포를 방문한 고객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올 추석 고향에 가는 사람은 61%,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은 3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지난해 추석 때 고향에 가지 않았다’고 답변한 사람은 31%로, 올 추석에 귀향뜻을 접은 이들이 8% 포인트 정도 늘어난 셈이다.

귀성 계획을 잡지 않은 이유로는 34%가 ‘짧은 연휴’를 들었다. ‘가족여행이나 휴식을 위해’와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도 각각 22%, 20%로 ‘귀성포기’의 주된 사유가 됐다.

고향으로 떠나는 출발 일자는 연휴가 시작되는 17일(토요일·35%)이 가장 많았다. 또 연휴 시작 전날인 16일(금요일·30%)과 추석 당일인 18일(일요일·15%)이 뒤를 이었다. ‘추석 1~2주 전 휴일에 미리 다녀오겠다’(11%)나 ‘추석이 지난 뒤 다녀오겠다’(9%)고 답변하는 실속파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선물 액수에 대해서는 75%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줄이거나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은 각각 15%, 10%로 나타났다. 실제 예상하는 비용은 △10만~20만원 32% △5만~10만원 25% △20만~30만원 16% △30만~40만원 8% △5만원 미만 7% △40만~50만원 5% △50만원 이상 4% 차례였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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