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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 과자값 인상 본격 추진…인상 폭 평균 11%

등록 2013-10-25 16:35수정 2013-10-25 16:36

마가렛트·몽쉘 등 14종 편의점·대형마트와 협상중
“주요 원재료값 오르지 않았는데 가격 올려” 비판
롯데 “원재료 외 인건비·물류비·전기료 등 다 올라”
롯데제과가 과자 가격 인상을 위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과 협상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롯데제과는 최근 ‘마가렛트’, ‘몽쉘’, ‘애플쨈쿠키’ 등 과자 14종의 가격 인상안을 제시했다. 인상폭은 평균 11.1%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롯데제과 쪽과 가격 인상안에 대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카카오버터와 계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추진했고, 이미 일부 소규모 편의점과는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롯데제과가 가격 인상 요인으로 제시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미미한 데다, 그밖에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내렸는데도 가격을 올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 쪽은 “원재료 외 인건비, 물류비, 판매 관리비, 전기료, 수도료 등이 다 올라 어려운 상황이다. 인상 요인을 감당할 수 없어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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