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미국산 체리의 공습…홈플러스, 전세기로 수입

등록 2015-05-20 19:52

작년 매출 120%↑…올 2천t 수입 예정
미국산 체리가 전세기까지 동원해 ‘모셔오는’ 과일이 됐다.

홈플러스는 18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 120톤을 수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7월 중순까지 추가로 다섯차례 더 전세기를 띄우는 등 올해 총 2000톤의 체리를 들여올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체리 공수에 전세기까지 동원한 것은 지속적인 체리 매출 증가가 영향을 줬다. 체리 매출은 2013년에 전년대비 45% 신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20%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수입과일 매출에서 체리는 바나나-포도-오렌지에 이어 4위였으나 올해는 포도를 제치고 3위 안에 들 것으로 홈플러스는 예상했다.

연간 체리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70% 늘면서 가격도 낮아졌다. 현재 450g짜리 한 팩을 75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판매가보다 약 15% 낮은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체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미국 현지에서 4~5월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체리를 비행기를 동원해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