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잇달아 연다.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15일 오후 4시까지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늦은 바캉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국, 동남아와 대양주 11개 노선으로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칭다오·가오슝 7만3000원부터, 타이베이 8만3000원부터, 홍콩·마카오 10만8000원부터, 세부·다낭·씨엠립 11만3000원부터, 시안·옌지 12만3000원부터, 괌 13만1000원부터 살 수 있다. 이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9월1~27일이다.
에어부산은 특가 항공권 구매 시에도 국제선 20kg(괌 노선의 경우 23kg의 수하물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을 허용하며, 기내식과 온라인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이스타항공은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까지 5일간 올림픽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월1~30일 탑승 가능한 항공권으로, 국내선(김포, 청주, 군산~제주) 항공권이 편도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만1900원부터 판매된다.
국제선은 각 노선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인천~도쿄(나리타) 8만3000원부터, 오사카(간사이) 8만2000원부터, 후쿠오카·오키나와 80000원부터, 홍콩 8만70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2만3000원부터, 씨엠립 11만7000원부터, 타오위안(타이베이) 8만2000원부터, 김포~송산(타이베이) 9만2000원부터 제공된다.
중국노선은 각 노선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인천~지난(제남) 6만8000원부터, 청주~선양 7만3000원부터, 푸동(상하이) 6만8000원부터, 옌지(연길) 10만3000원부터 판매된다.
윤영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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