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워커힐, W·쉐라톤 모두 떼고 홀로서기

등록 2016-10-10 22:25

SK, 메리어트와 연말 계약 종료
W워커힐은 내년 상반기 새단장
에스케이(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호텔이 ‘쉐라톤’과 ‘더블유’(W)를 떼고 독자 브랜드로 거듭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에스케이네트웍스는 10일 두 회사 간의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W 서울 워커힐’ 운영 계약이 끝나는 12월31일 이후 ‘쉐라톤’과 ‘W’ 브랜드 사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네트웍스는 2017년 1월1일부터는 54년 호텔 경영과 서비스 경험을 살려 자체 호텔 브랜드 ‘워커힐’(WALKERHILL)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케이네트웍스는 최근 다양한 시설투자로 가족 친화형 호텔 이미지를 심어왔다. 올해는 ‘워커힐 키즈 클럽’과 실내수영장 안 ‘키즈풀’을 신설했다. 내년에는 상반기 중 스위트 객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감각적 디자인과 분위기의 호텔로 인기를 끈 호텔 브랜드 ‘더블유’는 이제 국내에서 사라지게 된다. ‘더블유 서울 워커힐’은 내년 1~3월 영업을 중단하고, ‘워커힐’ 아래 다른 콘셉트를 가진 호텔로 4월 중 재개장한다. 에스케이네트웍스는 또 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참여하며 내놓은 계획대로 오는 2018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해 3만9670㎡ 규모의 ‘워커힐 리조트 스파’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