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점포 인근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local food)를 도입한 지 10년 만에 누적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2008년 전주점에서 로컬푸드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79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생산지로부터 반지름 50㎞ 이내 지역에서 소비되는 지역 농산물을 뜻한다. 로컬푸드 매출은 첫해 3억원에서 지난해 500억원까지 늘었으며, 올해 1분기 165억원을 더해 총 201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