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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이마트, 울산 학성점 폐점·미개발 부지 매각한다

등록 2017-04-14 14:57수정 2017-04-14 17:49

경영이사회 열어 비효율 자산 처분 결정
이마트가 울산 학성점을 없애고, 개발되지 않은 부지를 매각하는 등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13일 열린 경영이사회에서 비효율 자산을 처분키로 하고, 2건의 미개발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폐점하기로 한 울산 학성점은 지난 2001년 월마트 점포로 개점한 이후 2006년 이마트가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이마트 학성점으로 다시 개장했다. 하지만 좀처럼 효율 개선이 되지 않아 점포 매각을 결정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소재 이마트 하남점 잔여부지와 평택시 비전동 소재평택 소사벌 부지는 매각한다. 지난 2005년 매입한 하남 부지에는 1차 개발을 통해 2008년 이마트 하남점을 열었고, 잔여 부지는 향후 상권이 확장되면 개발하려고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활용방안이 줄어들어, 신세계건설에 560억원에 매각한다고 이마트는 밝혔다.

지난 2012년 매입한 평택 소사벌 부지는 평택 2호점으로 개발하려 했으나 지역 내 인허가 지연과 해당 상권의 변화 등으로 인해 개발 매력도가 떨어져 매각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부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트레이더스, 이커머스 등 미래 성장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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