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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예비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사람들 얼마나 모을까

등록 2017-08-17 16:28수정 2017-08-17 21:27

24일 개장 앞두고 17~23일 프리오픈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
“오래 머물도록 레저·맛집 공간 확대”
신세계 사진제공
신세계 사진제공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베일을 벗었다. 스타필드 고양은 17∼23일 사전 오픈 기간을 거쳐, 이달 24일 문을 연다. 이날 정식 개장도 아닌데 입소문을 듣고 많은 소비자들이 스타필드 고양을 찾았다.

스타필드 고양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오래 머물려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이다. 오락·레저·맛집 등의 공간이 전체 면적의 약 30%(하남 20%)를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 키즈 카페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대거 들어와 있다.

신세계 사진제공
신세계 사진제공

스포츠몬스터에는 국내 첫 선보이는 체험 시설인 실내 짚코스터, 드롭슬라이더, 디지털 미식축구, 양궁 등 3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볼링과 당구, 다트를 즐길 수 있는 ‘펀시티’와 온 가족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도 처음 선보이는 시설이다. 고메스트리트에는 지역 맛집부터 유명 셰프 레스토랑, 인기 디저트 숍까지 100여 개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특히 남성과 아이들 공간이 눈에 띈다. 스타필드 맨즈가 위치한 2층에는 남성들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BMW) 등 자동차 전시관,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등을 배치했다. 3층 스타필드 키즈에는 토이킹덤, 키즈카페 ‘위너플레이’, 유아 놀이터 ‘베이비엔젤스 플레이’ 등 어린이 놀이공간이 있다.

신세계 사진제공
신세계 사진제공
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1천㎡, 연면적 36만4천㎡, 매장면적 13만5500㎡에 동시주차 4500대 규모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다.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3대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고, 560여개 쇼핑 브랜드가 들어왔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 등 3개점 내년 매출 목표를 1조8천억원으로 잡았다”며 “경기도 안성과 인천 청라 지역에도 스타필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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