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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온라인쇼핑 상품 빨리 받으려면? “화요일 오전 8시에 주문”

등록 2017-09-24 10:27수정 2017-09-24 11:02

SK플래닛, 1년치 주문·배송 데이터 분석
화요일 오전 8시대 주문, 배송 1.87일 걸려
목·금요일 오후 주문하면 오래 걸려
11번가 사진제공
11번가 사진제공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가장 빠르게 받으려면 화요일 오전 8시 대에 주문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에스케이(SK)플래닛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쇼핑 뒤 상품을 빠르게 받으려면 수요일 이전 평일 오전 시간대에 주문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SK플래닛이 11번가에서 주문과 배송이 완료된 최근 1년간의 전국 데이터 중 일반 택배 배송 주문 1억여 건을 요일과 1시간 단위로 나눠 분석한 것이다.

일주일 중 온라인 구매 상품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주문 요일과 시간대는 화요일 오전 8시, 수요일 오전 8시, 수요일 오전 7시 순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오전 8시대에 주문하면 상품을 받는 데 평균 1.87일이 걸렸다. 수요일 오전 8시와 수요일 오전 7시에 주문하면 1.90일 걸렸다.

반면 평일 중 배송에 시간이 오래 걸린 날은 목요일과 금요일이었다. 목요일 오후 6시대에 주문할 경우 평균 2.68일이 소요됐고, 금요일 오후 4시 이후 주문하면 약 4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입점 판매자가 구매 정보를 확인하고 상품 포장, 택배 접수, 발송 등을 진행하는 데 시간이 소요 된다”고 말했다.

배송이 가장 빨랐던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대의 경우 판매자가 오전에 들어온 주문을 확인해 배송할 수 있어 소요되는 시간이 짧았다. 금요일 오후 6시의 경우 주말 주문 접수 및 택배 발송을 하지 않는 판매자들이 상당수 있어 배송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배송시간은 평균 배송시간과 비슷했으나 울릉군은 평균의 2.2배, 제주도는 1.6배, 그 외 일부 도서 산간 지역은 1.3배 더 걸렸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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