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전용담배인 히츠의 소비자가격이 4500원으로 오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 소비자 가격을 현행 갑당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가 지난달 16일부터 올랐고 담배소비세·지방교육세·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도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이 서민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국회와 정부의 강력한 협조요청을 고려,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