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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유아동용 선글라스 고를 때 ‘빛 투과율’ 확인해야

등록 2018-03-22 14:24수정 2018-03-22 18:43

소비자연맹 17개 제품 조사
4개 제품 투과율, 표시값·측정값 달라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유아·어린이용 선글라스 가운데 일부 제품의 성능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온라인쇼핑몰에서 파는 17종의 선글라스(유아용 5종·아동용 12종)의 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 차단율, 내구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유아용은 사용연령이 36개월 이하인 경우이다.

17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은 빛이 투과되는 정도(가시광선 투과율)를 표시하지 않았고, 2개 제품은 실제 측정값과 표시 값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필터범주 0~4로 표시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렌즈 색이 진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다. 필터범주 4는 매우 짙은 렌즈를 끼운 특수 선글라스로,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당하지 않다. 소비자연맹은 아동용 선글라스 가운데 1개가 필터범주 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은 모두 99.99%였다.

유아용 선글라스는 도수가 없는 제품인데, 조사 제품 가운데 1개 선글라스에서 도수가 측정됐다. 소비자연맹은 “이에 대해 제조업체가 제품의 유통·진열 과정에서 고온에 노출돼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안전기준 관련 표시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는 관련 표시가 전혀 없었고, 다른 3개 제품에는 제조일자, 경고·주의사항 등 일부 사항의 표시가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연맹은 “야외활동이 많은 유아동의 경우 수정체가 성인보다 더 투명해 자외선이 망막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잘못된 제품을 선택할 경우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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