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신세계→롯데’ 주인 바뀐 인천터미널점 4일 개장

등록 2019-01-02 11:26수정 2019-01-02 13:25

신세계, 부지·건물 매입한 롯데에 21년 만에 자리 내줘
인천 지역 대표 상권에 자리잡은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롯데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4일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4일 인천터미널점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1997년부터 21년간 이 지점 백화점을 운영해온 신세계는 2012년 9월 인천시로부터 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롯데에 자리를 내줬다. 롯데는 지난 1일 신세계에서 백화점 운영권 등을 이전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인천 지역 쇼핑 메카인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함을 초래하고 파트너사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예상해 대부분의 브랜드를 승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류 매장 대부분 브랜드를 승계하되, 여성 수입 의료 자체브랜드(PB)인 ‘엘리든 플레이’, 남성 수입 의류 자체브랜드 ‘엘리든 맨’, 스포츠 편집매장 ‘피트니스 스퀘어’ 등 롯데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일부 보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본격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백화점 내 ‘맛집’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국 음식점 ‘공화춘’, 인천 송도 이탈리안 음식점 ‘일피노’, 의정부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 등을 유치했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개점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13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하는 ‘아우터 박람회’를 진행한다. 또 9~13일에는 비비안 속옷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