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미세먼지 기승에…유통업계 각종 ‘기획전’

등록 2019-01-18 15:03수정 2019-01-18 21:36

이마트, 10~16일 공기청정기 매출 지난해보다 5배
17~30일 기획전 열고 마스크·공기청정기 등 판매
지마켓, 18일 슈퍼프라이데이… 생필품 20% 할인
쿠팡, 미세먼지용품 테마관 열고 65만여개 제품 선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흘째 계속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흘째 계속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철없는’ 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매출이 늘었다. 유통업계도 앞다퉈 관련 기획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 10~16일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14%, 458%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공기청정기 매출은 역대 1월 주간 최대 매출을 갈아치웠다고 한다.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도 지난해 4분기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도 4분기보다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공기청정기 매출은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2월말~3월초가 성수기인데,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공기청정기 매출이 반짝 늘어난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이마트는 오는 17~30일 ‘미세먼지 기획전’을 열고 마스크를 10%(2개 구매)~30%(3개 구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60N5081WDD)와 코웨이 공기청정기(AP-1818C)도 9만원, 6만원씩 할인한다.

전자상거래 업체 지마켓은 이날 ‘슈퍼프라이데이’를 열고 미세먼지 관련 용품을 포함해 생필품을 20%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전용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도 18일 ‘미세먼지용품 테마관’을 열고 65만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황사마스크, 손 세정제,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 등 미세먼지 관련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제품은 ‘핫 카테고리관’에서 판매한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내가 쓰는 폼클렌저, 선크림 잘 닦일까?…‘세정력 1위’ 제품은 1.

내가 쓰는 폼클렌저, 선크림 잘 닦일까?…‘세정력 1위’ 제품은

20만원? 40만원?…20포기 김장비용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2.

20만원? 40만원?…20포기 김장비용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유동성 위기설’ 롯데,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 매각 검토 3.

‘유동성 위기설’ 롯데,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 매각 검토

가장 비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얼마? 4.

가장 비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얼마?

[뉴스AS] 전국 8천개 ‘멸종 위기’ 우체통…‘커피’ 마시고 기운 차릴까 5.

[뉴스AS] 전국 8천개 ‘멸종 위기’ 우체통…‘커피’ 마시고 기운 차릴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