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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남양유업, ‘곰팡이 논란’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판매 일시 중단

등록 2019-01-18 17:19수정 2019-01-18 21:24

“제조 과정 문제 아냐… 배송시 핀홀 발생
카토캔 소재 내구성 약해 파손 가능성 있어”
아동용 주스음료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해당 제품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남양유업은 18일 종이캔의 일종인 카토캔 용기를 사용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를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소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제품을 10개월 아이에게 먹이다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제조 과정에서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배송·운송 과정에서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한 핀홀(작은 구멍)을 통해 내용물과 외부공기가 접촉하며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토캔 자체가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부족해 배송·운송과정 중 제품 파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면 판매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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