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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론 부족”…직장인 5명 중 1명은 ‘알바’ 중

등록 2019-03-05 10:02수정 2019-03-05 10:11

잡코리아·알바몬, 알바 병행 현황 조사
30대 16%<40대 19.8%<50대 23.0%
알바 수입으로 월 평균 50만원 더 벌어
직장인 5명 중 1명꼴로 직장생활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30대 이상 직장인 20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르바이트 현황을 물은 결과,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18.6%에 이르렀다. 아르바이트 병행 이유는 ‘수입을 높이기 위해’(85.8%,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는 여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31.5%), ‘하고 싶었던 일을 경험해보기 위해’(11.5%) 등 순서였다.

아르바이트 병행 비율은 30대 16.0%, 40대 19.8%, 50대 23.0%로 연령대에 비례해 높았다. 비혼 직장인(17.5%)보다는 기혼자(19.4%) 가운데 병행 비율이 높았고, 주 52시간 근무 직장인(18.4%)보다는 주 52시간 근무를 하지 않는 직장인(19.2%) 비율이 소폭 높았다.

아르바이트 수입은 한달 평균 50만원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병행 비율은 지난해(18.4%) 조사 때와 비슷했지만, 수입은 지난해 47만원에서 소폭 오른 편이다. 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아르바이트 하는 직장인이 50.9%였고, 평일 퇴근 뒤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도 49.1%에 이르렀다. 아르바이트 직무는 소매점이나 편의점 등의 매장관리·판매가 34.1%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서빙·주방보조(27.0%), 택배·배달(24.1%), 사무보조(12.1%), 대리운전(11.8%) 순서였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12개월이 22.0%로 가장 많았고, 2~3개월(21.5%), 6~7개월(13.1%) 순서였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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