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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배달의민족, 입점업체에 ‘매주→매일’ 매출 정산

등록 2019-04-01 15:43수정 2019-04-01 15:52

기존 1주에서 단축…업체 유동성 지원 위해
지난달부터 카드 결제수수료도 일부 인하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입점 업체들에게 하루 단위로 매출을 정산해주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1일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기존 1주에서 1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그간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업체 등을 포함한 정산 절차를 거쳐 매주 수요일에 판매 대금을 지급해왔다. 이를 하루 단위로 축소해 입점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조성을 돕겠다는 것이다. 지난달부터는 카드 결제 수수료도 일부 인하했다. 김봉진 대표가 지난해 국정감사에 출석해 입찰식 광고 방식인 ‘슈퍼리스트’ 등으로 과다한 광고비를 챙긴다는 지적을 받자 자영업자와 상생 분위기를 강조하는 모양새다.

입점업체들은 이번 조치를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피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는 “자금 회전율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지역 기반의 노출 광고 ‘울트라콜’(월 8만8000원)과 평균 7%의 중개수수료를 받기로 한 가운데, 기존의 ‘슈퍼리스트’ 광고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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