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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선식품부터 화장품까지 무료배송

등록 2020-11-30 16:41수정 2020-12-01 02:35

프레딧. 한국야쿠르트 제공
프레딧. 한국야쿠르트 제공

프레시 매니저(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가 가격에 상관없이 화장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무료 배송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5일 신선·유기농 선별샵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장품·여성·유아·생활용품(프레딧 라이프)부터 유제품·건강기능식품·신선식품(프레딧 푸드)까지 판매한다. 앞서 한국야쿠르트가 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모바일몰 ‘하이프레시’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2017년 7월 출범한 하이프레시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해만 8월까지 320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77억원이었다.

한국야쿠르트 쪽은 온라인몰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려 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기반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겨가면서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했다”며 “프레딧은 친환경, 비건 등 건강 지향, 가치소비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에 프레딧에서는 유기농·비건·동물보호·친환경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만 판다. 판매 제품의 제조 성분과 관련 인증서 정보도 모두 공개된다. 소비자는 이런 상품을 주문 수량과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 무료 반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정기 배송도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매니저들도 제품 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가기 때문에 기존에 야쿠르트 하나 배달하는 것보다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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