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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담배 소비 23% 줄었다

등록 2006-01-25 19:23

작년 판매량 823억개비
가격상승 금연확산 영향
고급담배 판매는 더 늘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케이티앤지(KT&G)의 실적발표를 보면, 지난해 케이티앤지의 내수 담배판매량은 601억 개비로 지난 2004년(823억 개비)에 견줘 27%나 줄었다. 또 외국산 담배를 포함한 전체 담배판매량도 823억 개비로 전년(1065억 개비)에 견줘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12월 담뱃갑이 500원 오르면서 판매점을 중심으로 대규모 가수요가 일어나 결과적으로 2005년 판매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사회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열풍도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티앤지는 지난해 순매출액이 2조2093억원, 영업이익은 67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와 34%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급담배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순이익(5159억원)은 오히려 9.2% 늘어났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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