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전항일(50) 현 이베이재팬 사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취임하는 전 사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롯데백화점, 엘지(LG)상사, 삼성물산 등에서 근무했다.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18년에 이베이재팬 대표가 됐다. 이베이코리아 쪽은 “전 사장은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배 이상 성장시키는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